김준현 나이 근황 고향 키 몸무게 학교 학력 소속사 인스타 결혼 아내 부인 직업 자녀 먹방 라이벌 맛 면치기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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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800회 특집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김준현은 1980년 11월 16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43세로 고향은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다.

신체 키 180cm 몸무게 120kg이고 학교 학력은 광명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오정주, 딸 김태은, 김윤서가 있고 종교는 가톨릭이다. 아내 오정주는 1984년 생으로 두 사람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7년이라는 시간을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9년 연극배우, 2005년 뮤지컬배우,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SM C&C이다.

 

 

김준현이 하는 프로그램마다 장수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하는 프로그램마다 장수한다고?"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공교롭게 그렇게 됐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에 김국진은 "장수하는 비결이 뭔지?"라고 물었고, 김준현은 "나대지 않는다. 나대서 재밌는 사람이 나대면 재밌어. 그런데 내가 생각해봤을 때 내가 나대면 재미가 없을 것 같은 거야"라고 털어놨다.

 

김준현은 이어 "이경규 형님도 계시지만은 센 형들한테는 어화둥둥 하면 오래 궁합을 맞춰가더라고. 이런 형들이 나대는 친구들을 굉장히 안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래. 붐, 윤정수 다 나대다 사라졌잖아", 안영미는 "김준현 씨가 딱이다"라고 동감했고, 이경규는 "나대면 아웃이야!"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유세윤은 “김준현이 먹방계의 셰익스피어다”라고 운을 뗀 뒤 “맛 표현을 위해 따로 노력하는 게 있냐”고 질문?다.

 

김준현은 “제작진이 어떤 맛인지 계속 표현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음식의 맛을 말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비유해야 해서 문학적 소양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안영미는 “맞다. 맛 표현은 비유 싸움”이라며 공감했다.

 

김준현이 “그래서 처음에 시집을 많이 읽었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후천적으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놀라워했다.

 

 

“라이벌이 있냐”는 질문에 김준현은 “이영자”라고 답하며 “이영자는 저와 결이 다르다. 저는 맛을 표현할 때 설명을 주로 하고 이영자는 감탄사로 승부를 본다”며 이영자의 감탄사를 흉내내 폭소를 자아냈다.

 

유세윤이 “배달 앱에서도 장인 정신을 발휘해서 표현하냐”고 묻자, 김준현은 “리뷰를 남길 때 진심을 담아서 정성껏 작성한다”고 본인만의 철학을 말했다.

 

이경규가 “그렇게 리뷰를 작성하면 뭘 주냐”고 의아해하자 김준현은 “가끔 음료수가 서비스로 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현은 자신이 면치기 원조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김준현은 "면치기라는 단어가 제가 출연한 먹는 방송부터 시작된 거다. 짜장면 먹방을 하다가 면치기가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년 정도는 면치기 검색하면 무조건 제 이름이 나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다들 하고 있더라. 괜히 쑥스러운 거다. 그래서 좀 덜하게 되고 부끄럽고 그렇다"라며 민망해 했다.

 

김준현은 "'런닝맨'에 출연해서 라면을 먹은 적 있다. 베트남에 아내와 휴가를 갔는데 직원이 저를 알아본 거다. '런닝맨'을 봤는지 저를 보고 면치기 흉내를 냈다. 그래서 사인도 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먹을 때 막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냐"라는 질문에는 "주목된다 싶으면 제대로 본때를 한번 보여준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