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나이 근황 우크라 참전 폴란드 호텔 조식 유튜브 전쟁 촬영 국적 키 학교 학력 결혼 사진 아내 부인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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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용군 참전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떠난 해군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생방송에서 이근 전 대위를 폴란드의 한 호텔에서 목격했다는 폴란드 유학생 A씨의 댓글을 공개했다.

 

이근은 1984년 3월 22일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신체 키 173~174cm 몸무게 70kg이고 학력은 존F케네디고등학교, 버지니아 군사대학 현대언어문학 학사이다.

 

군대 병역은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UDT 54-1기) 대위로 전역했다.

 

 

현재는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국제군단 소속의 의용군으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유학생 A씨는 “제가 있는 곳은 아주 안전하고 총소리 한 번 안 나는 치안이 좋은 곳”이라며 “이근과 찍은 사진도 있고 지금 같은 호텔에서 묶고 있다. 여기엔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많다”라고 라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이 전 대위를 보고 처음에는 배우인 줄 알았다”라며 그가 유튜브 촬영 장비를 비롯해 총 3명의 사람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그중 2명은 촬영 보조이며 이들과 함께 촬영 분량을 걱정했고 또 촬영 분량을 확보하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넘어갈 수 없는 안전지대이며 이근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조식 먹었다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MBC, KBS, YTN 기자들도 이미 우크라이나로 가서 현지 상황을 취재 중인데 이근은 왜 자꾸 안 가냐"고 꼬집었다.

 

가세연 측은 해당 댓글을 공개하며 이 글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씨와 연락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가세연 측은 제보자 A씨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하는 중이라면서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근은 대국민 사기극을 펼친 셈"이라고 했다.

 

해당 글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현재 A씨가 제보한 댓글은 공식적으로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며, 외교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이근 대위의 신병과 관련된 내용은 전해진 바가 없다.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출국한 이근 전 대위는 최전방에서 싸우겠다고 밝히며 일각에서는 사망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호텔 목격담이 퍼지자 다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근 전 대위는 지난 8일 국제의용군에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떠났다. 우크라이나가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외교부는 이근 전 대위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16일에는 이근 전 대위와 함께 우크라이나로 떠났던 일행 2명이 한국으로 돌아옴에 따라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2계는 이들에 대해 여권법 위반 혐의로 정식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