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현 나이 근황 고교얄개 유학 사업실패 노숙 막노동 결혼 아내 부인 이혼 재혼 전집

배우 이승현 나이 근황 고교얄개 유학 사업실패 노숙 막노동 결혼 아내 부인 이혼 재혼 전집

배우 이승현 나이 근황 고교얄개 유학 사업실패 노숙 막노동 결혼 아내 부인 이혼 재혼 전집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이승현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1970년대 하이틴 스타 이승현이 근황을 전했다. ‘고교얄개’를 통해 아역 배우로 최전성기를 보낸 이승현은 시골 전집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승현은 1961년 11월 26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62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경복고등학교를 다녔다.

 


6살이던 1966년 아역배우로 영화에 등장하기 시작해서, 1970년대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얄개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76년 고교얄개를 시작으로 <얄개행진곡> <대학얄개> 등에 출연했다. 1973년 청룡영화제 장려상, 1974년 제13회 대종상 영화제 특별상, 1977년 제13회 백상예술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1995년 전부인과 결혼하였고 2010년 이혼 후 2019년 현재의 아내와 재혼했다.

 


이승현은 충남 조치원에서 두번째 아내가 운영한 파전집에서 일하면서 간간히 배우로 활동한다고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승현은 "제가 4년 전에 여기 연기 학원에 강의하러 왔다가 이 사람을 만났는데 호감이 가서 어떻게 합쳐서 같이 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식당 주인과 손님으로 만난 두 사람은 9개월의 연애 끝에 2019년 재혼했다고 했다. 

이승현은 "이 사람 보는 순간 이 양반도 참 산전수전 다 겪고 많은 고생을 했겠다 하는 게 직감이 오더라. 이 사람과는 뭔가 속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되겠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승현 아내 설명자 씨는 "처음엔 저도 마찬가지였다. 살도 쪘고, (배우인지) 몰라봤다. 처음에 만나자 이야기했을 때는 밀어냈다"고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승현은 얄개 캐릭터로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지만 얄개 이미지를 평생 지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캐나다로 떠난 이유에 대해 "활동을 쭉 하다가 86년도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게 됐다. 제 계획은 아니었고 어머니의 권유로 가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역배우들은 어려서부터 쭉 해와서 성인이 되서 (연기하기가) 고난이다. 그걸 잘 넘기면 꾸준하게 인기를 얻을 수 있지만 아역배우 출신들이 중도포기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하이틴 영화 붐이 끝나고 이승현의 인기가 시들해졌는데 이승현은 "우리 어머님이 배우로서 단맛도 쓴맛도 다 보고 하지 않았느냐, 외국에 나가서 공부도 좀 하고 내가 아들 하난데 너 이제 장가갈 나이 된 것 같다고 압박을 하시더라"며 "그래서 엄마가 저를 캐나다 유학 가게 절차를 밟아 캐나다로 떠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머니의 사업 실패 후 이승현은 노숙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승현은 학업 중단 후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했다고 했다. 이승현은 "처음엔 엄마가 송금해 주면 학비와 생활비는 꼬박꼬박 받았었는데 엄마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어려워지니 손을 벌릴 수 없더라. 7년이라는 세월을 거기서 막노동까지 하며 오갈 데도 없이 공원에서 며칠밤을 지샜다"고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12년 만에 한국에 다시 돌아왔지만, 재기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승현은 힘들게 배우 생활을 이어가던 중 만난 것이 지금의 아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