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진성 나이 근황 결혼 아내 부인 자녀 고향 학교 학력 소속사 무명 데뷔 안동역에서 림프종

트로트가수 진성 나이 근황 결혼 아내 부인 자녀 고향 학교 학력 소속사 무명 데뷔 안동역에서 림프종

'라디오스타'에서는 추석특집 '흥! 끌어올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트로트가수 진성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로트가수 진성이 손자뻘 되는 후배 정동원의 무대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비화를 전했다.

진성은 본명 진성철, 1960년 8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로 고향은 전라북도 부안군 출신이다.

 

신체 키는 큰편이 아니고 학교 학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1994년 노래 '님의 등불'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우리엔터테인먼트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용미숙, 슬하에 자녀는 없다. 2009년 50세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한 탓에 자식이 없다. 

 

진성은 본인과 같이 암울한 삶을 살게 두고 싶지 않아서 자식 계획도 없었다고 전해진다.

 

 

한 예능에서 진성이 자신의 부모님에게 버려진 사연을 공개했다.

 

진성은 "엄마랑 또 헤어지면, 밥 굶고 슬펐던 시절때문에 외삼촌에게 애원했다"고 하며, "수색역으로 가는 146번 버스에서 나를 데리고 가라고 버스를 탔는데, 외삼촌이 저를 발로 밀어버렸다. 그래서 그 뒤로 철푸덕하고 떨어져버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거기서 이제 제가 어떤 생각이 들었겠냐. 그 어린 마음에 내가 다시는 당신들을 보지 않으리라. 내가 내일 당장 죽어도 당신들을 절대 보지 않으리라"라고 말했다. 

 

한편, 진성은 신웅, 김용임, 김란영 등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이자 '트로트계의 BTS'로 불리는 가수다.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진성은 흥을 유발하는 자신의 꿀팁을 공개했다.

 

2008년에 "안동역에서"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발표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를 못 끌다가 어떤 일에서인지 2012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원래 나와 있던 노래를 정경천이 새로 편곡했는데, 그게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반지하를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노래 하나로 안동역 앞에 노래비까지 생겼다.

 

그는 무명시절 가슴 속 응어리를 맺히게 만든 관객이 있다고 밝혔다.

진성은 데뷔 후 첫 팬클럽을 모집 중이라고 말했고 이와 함께 의외의 가입 조건과 가입 절차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성은 과거 림프종 암투병을 한 바 있다. 2016년 12월 29일, 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투병을 시작했고 다행히도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안동역에서'의 오리지널 가수로서 활약했다. 특히 유산슬이라는 예명을 지어주고 이후에도 여러 도움을 주면서 뽕포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시대를 풍미한 트로트계의 거성들인 태진아, 김연자와 함께 신인 가수 유산슬의 멘토로 활동하며,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심사위원들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