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성 총리 리즈 트러스 나이 국적 고향 출생 학교 학력 남편 자녀 종교 정당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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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 총리 리즈 트러스 나이 국적 고향 출생 학교 학력 남편 자녀 종교 정당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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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 총리 리즈 트러스 나이 국적 고향 출생 학교 학력 남편 자녀 종교 정당 지역구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이 보리스 존슨 총리 뒤를 이을 영국의 새 총리로 선출되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보수당은 대표 경선 투표 결과 트러스 장관이 8만1326표를 얻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차기 총리로 선출된 트러스 장관은 영국에서 역대 세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40대 여성 총리는 사상 처음이다.

 


영국 제78대 총리 리즈 트러스는 본명 메리 엘리자베스 트러스, 1975년 7월 26일 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로 고향은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옥스퍼드이다.

 

 


트러스 당선인은 1975년 7월 26일 옥스퍼드에서 리즈대 수학과 교수 아버지와 보건교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대에 입학해서는 영국 정가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정치·경제·철학 융합학과(PPE)를 전공, 야심만만한 길을 걸었다.

 


졸업 후 정계 입문 전 에너지·통신분야에 10년간 종사하면서 2001·2005년 총선에서 보수당 후보로 출마해 노동당 텃밭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내 당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2010년 총선에서 보수당 강세지역인 잉글랜드 동부 노퍽 남서부 지역구 공천을 받아 정계 입문에 성공했다.

 


남편은 휴 오리어리이고 슬하에 2녀를 두고 있고 종교는 기독교 이다.

소속 정당은 보수당이고 보수당 소속의 영국 정치인이며 외무·영연방개발부 장관을 역임했다.

 


성향은 대체로 자유지상주의적이라는 평이며 자유 시장 경제에 위반된다며 브렉시트에 반대하기도 했으나 이후 보리스 존슨의 성향에 맞춰 현재는 온건한 찬성 쪽으로 입장이 바뀌었다.

 

 


테레사 메이 퇴임 이후 보리스 존슨 총리를 거쳐 3년만에 등장한 영국 역사상 3번째 여성 총리이다.

 


트러스 당선인은 마거릿 대처(1979~1990), 테리사 메이(2016~2019)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여성 총리에 오르게 됐다.

 


영국은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어 하원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된다. 현재 영국 하원 의석 650석 중 보수당이 357석을 차지, 과반을 점하고 있다.

 


트러스 당선인은 수락연설에서 "세금을 줄이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과감한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며 "에너지 요금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 관련 장기적인 문제들과 함께 에너지 위기를 다뤄나갈 것"이라고 연설했다.

 


또 오는 2024년 총선을 겨냥해 "보수당에 승리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

트러스 총리는 중국에 대한 강경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고 외교, 군사 분야의 '매파'를 자처해왔다.

 


영국의 신임 총리는 취임과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에너지난 등의 경제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게 된다. 두 사안 모두 국가 경제 차원에서나 민생 차원에서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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