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나이 7시간 통화 녹취록 녹취파일 미투 보수 쥴리 밀월여행 동거 해명 스트레이트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나이 7시간 통화 녹취록 녹취파일 미투 보수 쥴리 밀월여행 동거 해명 스트레이트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나이 7시간 통화 녹취록 녹취파일 미투 보수 쥴리 밀월여행 동거 해명 스트레이트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원본을 공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통화 녹음 파일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12월 초 사이에 서울의소리 촬영 담당 이명수 기자가 김건희 대표와 50여 차례 통화한 내용으로 김건희 측은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재판부는 상당 부분의 방송을 허용했다.

 


방송에 나온 녹음 파일은 김건희와 진보 성향 유튜브 매체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의 통화를 담았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 따르면 김씨는 통화에서 진보 진영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이슈에 대해 “미투가 터지는 게 다 돈을 안 챙겨 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김건희는 “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라며 “그렇게 뭐 공짜로 부려 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라고 덧붙였다. 또 “그래서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 여기는”이라며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

김건희는 “돈은 없지. 바람은 피워야겠지. 이해는 다 가잖아”라며 “나는 다 이해하거든. 그러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라고도 언급했다.

 

 


이어 “보수는 돈 주고 해야지 절대 (진보 진영처럼) 그러면 안 된다”며 “나중에 화 당한다. 지금은 괜찮은데 내 인생 언제 잘 나갈지 모르잖아. 그러니 화를 당하지, 여자들이 무서워서”라고도 말했다.

 


이어 "아니 그걸 뭐 하러 잡자 하냐고. 아유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해. 난 안희정이 불쌍하다 솔직히"라며 "나랑 우리 아저씨는 되게 안희정 편이야"라고 했다.

유흥업소에서 종사했다는 '쥴리' 의혹이나 유부남 검사와의 동거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유흥업소에서 종사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놓고는 “나는 쥴리 한 적이 없다”면서, “그러니까 (의혹 제기하는 쪽에서) 계속 인터뷰하면 좋지. 걔가 말하는 게 계속 오류가 날 거거든”이라고 오히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건희는 쥴리 의혹에 대해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며 "내가 되게 영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간에 차라리 책 읽고 도사들하고 같이 얘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라고 말했다.

 


모 검사와의 혼전 동거설에 대해선 "내가 뭐가 아쉬워서 동거하겠나. 그것도 부인 있는 유부남하고"라고 반박했다.

 


김건희의 '7시간 통화' MBC 방송에 대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에 MBC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변죽만 올리고 시청률 장사만 잘했다"고 감상평을 내놨다.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사태를 키운 건 민주당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지 앞으로 나오겠지만, 곧 나올 전문을 보면 경선 때 총괄 지휘한 내용이 더 자세하게 나올 것으로 본다"라며 "참 대단한 여장부"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7시간 통화’가 MBC에서 방송된 데 대해 “후보자의 배우자가 정치나 사회 현안에 본인이 가진 관점을 드러내는 것은 전혀 문제될 일이 없다”고 했다.

류근 시인은 스트레이트를 본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소문난 잔치 불러놓고 결국 김건희 쉴드(방어)"만 치게 했다며 "누이도 매부도 면피에 성공했다"고 지적했다.

 


즉 "김건희 악재를 호재로 바꿔주는 이적행위를 시전(펼쳐 보임)했다"며 "MBC가 000(뻘짓)을 한 것"이라고 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의 소송 대리인, 광복회 고문 등을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도 "내가 김건희씨 통화내용을 먼저 들었다면 방송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을 것 같다"고 혀를 찼다.

 


이어 "김 씨가 어찌 그리 멍청할 수 있나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 서울의 소리가 멍청했고 서울의 소리가 김 씨에게 당했다"며 "판도라의 상자가 아니었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이처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녹취록이 공개 되자 진보 성향의 일부 지식인들이 '오히려 김건희씨 좋은 일만 시켜 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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