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나이 사망 이유 캄보디아 사업 실패 아내 부인 서정희 이혼 재혼 나이차이 딸 서동주

서세원 나이 사망 이유 캄보디아 사업 실패 아내 부인 서정희 이혼 재혼 나이차이 딸 서동주

1990년대 인기 코미디언 겸 방송진행자 서세원이 별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세원이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쇼크사한 가운데 그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56년 3월 18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67세로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시 출신이다.

 

신체 키 180cm 몸무게 69kg 혈액형 O형이고 학교 학력은 대전삼성국민학교, 부산대신중학교, 대륜고등학교,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전부인 서정희와 이혼하였고 슬하에 딸 서동주, 아들 서종우를 두었고 2016년 재혼하여 환갑에 딸 서동수를 두었다.

 

 

서세원은 16살 연하인 서정희와 1982년 결혼해 금술 좋은 부부로 사랑 받았지만 서정희는 결혼 32년 만인 2014년 서세원의 폭행과 불륜 등 충격적인 가정사를 폭로하며 진흙탕 이혼 소송을 벌였다.

 

법원은 서정희의 손을 들어줬고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한 뒤 1년 만에 재혼했다. 서세원과 23세 연하의 새 아내는 딸을 품에 안았고 세 사람은 2020년 캄보디아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TBC 라디오로 데뷔하였다.

서세원은 90년대부터 토크쇼 진행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MBC ‘청춘행진곡’ 속 코너 ‘스타데이트’ 진행을 시작으로 KBS2 ‘슈퍼선데이’, 1996~2002년 토크쇼 ‘서세원 쇼’를 진행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밖에 KBS2 ‘코미디 세상만사’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SBS ‘좋은 세상 만들기’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당대 방송계를 주름잡았다.

 

 

2001년에는 ‘서세원 프로덕션’을 설립해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했다.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은 뒤 제작자로 재도전, 2001년 ‘조폭 마누라’를 흥행시켰다.

2002년 무렵부터 영화제작사의 조세포탈, ‘서세원 쇼’ 표절 의혹, 해외 원정 도박 등 숱한 논란을 일으켜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영화 제작사를 운영하며 방송사 PD에게 홍보비 명목의 뒷돈을 건네고, 회사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는 2006년 유죄가 확정됐다.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하여 딸을 낳았다. 

서세원은 머나먼 캄보디아에서 생을 마감했다.

 

현지 한인 매체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사망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사망한 것이 사실이며 현재 현지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매체는 알렸다.

 

서세원은 최근까지도 캄보디아에서 예배를 드리며 목사로 지냈지만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