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배우 누구 혼인빙자 외도남성 불륜남 피소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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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배우 누구 혼인빙자 외도남성 불륜남 피소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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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배우 누구 혼인빙자 외도남성 불륜남 피소 이혼

50대 여배우 A씨가 불륜 관계였던 남성에게 억대 소송을 당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0대 유명 여배우가 내연관계에 있던 유부남에게 억대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신문사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2년간 불륜관계였다고 주장하는 유부남 B씨에게 억대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B씨는 서로 혼인관계를 정리하고 재혼하자는 A씨의 약속을 믿고 새 집 구입과 자녀 교육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논하는 건 물론 생활비, 자녀 교육비, 골프비용 등도 지원했으나 이혼을 차일피일 미루던 A씨가 지난 7월 일방적으로 결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그가 지난 2년간 A씨에게 쓴 돈은 4억 원 가량으로 이 중 A씨 본인에게만 사용했다는 1억 1160만 원에 대한 약정금 청구소송을 냈다.

 


B씨는 또 지난 8월 청구 소송을 알게 된 A씨가 집까지 찾아와 소 취하를 요구하고 흉기를 휘둘렀다면서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에 따라 A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A씨는 1990년대 데뷔해 최근까지도 영화, 드라마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까지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20년 6월 한 골프 클럽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들은 그해 8월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7월까지 약 2년간 관계를 유지해왔고 B씨는 교제를 시작할 당시 자신은 유부남이었고 A씨가 2020년 9~10월부터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자신 역시 남편과 이혼할 테니 서로 관계를 정리한 뒤 재혼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응한 B씨는 A씨와 함께 살 집과 양측 자녀들의 교육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의논했다고 밝혔다.

 


B씨는 “결혼하겠다는 말을 믿고 A씨가 요구하는 대로 생활비나 아이들 교육비, 골프 비용 등 금전적인 부분을 내가 모두 책임졌고 차를 새로 사주기도 했다”면서 “그렇게 나는 2021년 4월에 이혼했으나 A씨는 이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갑자기 지난 7월 중순 동생을 통해 결별을 요구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약속한 상대였기에 금전적으로 지원해줬던 것인데 A씨는 애초에 그럴 마음이 없었던 것”이라며 “돈을 돌려받고 싶어서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응하지 않아 결국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소 경위를 밝혔다.

 


그는 “2년 동안 전체적으로 쓴 돈을 모두 종합하면 4억원 상당이지만 A씨 본인에게만 사용한 돈으로 한정해 1억 1160만원을 돌려받겠다”라고 덧붙였다.

 

혼인빙자사기는 법률상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며, 상대방과 결혼을 전제로 연인관계로 발전하여 상대방을 속이고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는 것으로 이 죄는 사기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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