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나이 근황 김치코인 루나코인 테라 UST 테라폼랩스 트위터 학교 학력 가족 신변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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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나이 근황 김치코인 루나코인 테라 UST 테라폼랩스 트위터 학교 학력 가족 신변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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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나이 근황 김치코인 루나코인 테라 UST 테라폼랩스 트위터 학교 학력 가족 신변보호

테라폼랩스 권도형 공동대표가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에 대한 사과를 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와 관련해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사과의 입장을 밝히며 가상화페 프로젝트의 실패를 인정했다.

권도형은 올해 나이 31세이다.

 


권도형은 대원외고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실리콘밸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2015년에 애니파이(와이파이 공유서비스)를 창업했고 이후 신현성 티몬 창업자와 손잡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시스템을 다양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폼랩스를 설립했다.

 


지난 2022년 5월 14일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루나의 상장폐지를 공지했다.

 


국내 거래소에서 코팍스가 처음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업비트 역시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UST와 루나는 일주일 사이 각각 85%, 99% 폭락했다. 

 


스테이블 코인 UST는 1테라가 1달러 가격을 유지해야 한다. 지난 9일 처음으로 UST 1달러선이 깨졌다. UST 약세가 루나 하락으로 이어지고, 루나 하락은 다시 UST 가격 급락을 이끄는 악순환이 시작되었다.

 


UST가 1달러 밑으로 추락하자 권 CEO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는 루나를 대량으로 찍어냈다.

루나로 UST를 사들여 유통량을 줄이고, 가격을 올리려고 하였으나 정작 루나의 발행량이 급증하자 두 코인의 가치가 동반 하락하는 이른바 ‘죽음의 소용돌이’ 현상이 나타났다.

 


권도형 CEO는 지난 13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며칠간 UST 디페깅(1달러 아래로 가치 추락)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테라 커뮤니티 회원과 직원, 친구, 가족과 전화를 했다”며 “내 발명품(루나·UST)이 여러분 모두에게 고통을 줘 비통하다”고 밝혔다.

 


이어 “탈중앙화 경제에선 탈중앙화 통화가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형태의 UST는 그런 돈이 아닐 것이라는 점이 확실하다”고 스테이블 코인 UST의 실패를 자인했다.

 


또한 “나를 비롯해 나와 연계된 어떤 기관도 이번 사건으로 이익을 본 게 없다”며 “나는 (폭락 사태) 위기에 루나와 UST를 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지켜야 할 것은 테라 블록체인 공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커뮤니티와 개발자들”이라며 “우리 커뮤니티가 앞으로 나아갈 최선의 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시 일어설 방법을 찾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도형 대표는 사과와 함께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을 알렸다. 10억 개의 신규 토큰을 루나와 테라 보유자에게 분배하는 방식으로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소유권을 재구성하는 방안으로 투자자들에게 의견을 제시 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커뮤니티에서는 권도형 대표에 대한 불만과 원망이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게시판에선 “이쯤 되면 본인뿐 아니라 가족, 친척들도 위험할 듯”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권도형 집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으며, 이 남성은 권도형 대표가 사는 아파트의 공용 현관을 무단으로 침입해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주한 혐의(주거침입)를 받는다.

 


당시 용의자는 집에 있던 권 대표 배우자에게 “남편이 집에 있나”라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권 대표의 배우자를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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