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나이 근황 심정지 의식불명 백신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리즈 시절 씨받이 결혼 남편 소속사 넷플릭스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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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나이 근황 심정지 의식불명 백신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리즈 시절 씨받이 결혼 남편 소속사 넷플릭스 정이

배우 강수연이 자택에서 심정지로 발견되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6년 8월 18일 생으로 올해 나이 57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출신이다.

신체 키 162cm 몸무게 45kg 혈액형 AB형이고 학력은 서울교동초등학교, 풍문여자중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족관계로는 오빠 2명과 여동생이 있고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종교는 불교이다.

 


1969년 동양방송 전속 아역배우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에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이다.

 

 


1969년부터 동양방송 전속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의 언론통폐합 이후로는 KBS로 활동 무대를 옮겨 1983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당시 손창민과 더불어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다.

 


1987년에 개봉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는 그 해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흥행,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는 관객 수 124,259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씨받이'가 파격적인 소재와 더불어 국내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해외에서 뜻밖의 주목을 받아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고 이때부터 강수연에게 '월드 스타'라는 호칭이 붙게 되었다.

 


임권택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도 대박을 쳤다. 강수연은 비구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여자배우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에도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 안의 블루'(1992), '지독한 사랑'(1996)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이어나갔다.

 

 


2013년 영화 '주리 '이후로 연기활동이 없다가 2022년 연상호 감독의 '정이'로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뇌출혈 진단을 받아 혼수상태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강수연의 복귀작 '정이'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지금 마음이 많이 좋지 않다"며 슬픔을 나타냈다.

 


소속사 에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수연의 투병 소식에 영화계에서는 쾌유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은 직접 병원을 찾아 쾌유를 빌고 가족을 위로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설경구는 수상소감 중 일부 "제가 '송어'란 영화를 찍을 때 우왕좌왕 할 때 저를 잡아주시고 세심하게 가르쳐 준 강수연 선배의 쾌유를 빌겠다. 모든 시청자분께서도 일어나실 수 있게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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