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나이 히딩크 감독 불화 골키퍼 드리블 고향 키 학교 학력 마산공고 결혼 아내 부인 김수연 직업 자녀 인스타

김병지 나이 히딩크 감독 불화 골키퍼 드리블 고향 키 학교 학력 마산공고 결혼 아내 부인 김수연 직업 자녀 인스타

김병지 나이 히딩크 감독 불화 골키퍼 드리블 고향 키 학교 학력 마산공고 결혼 아내 부인 김수연 직업 자녀 인스타

'아는 형님'에서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 사람은 함께 출연 중인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감독을 맡으며 생겼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입담을 뽐냈다.

 


김병지는 1970년 5월 12일 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로 고향은 경상남도 밀양군 출신이다.

 


신체 키 184cm, 몸무게 84kg, 혈액형 B형이고 학력은 마산공업고등학교, 알로이시오전자기계고등학교, 중부대학교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김수연, 아들 김태백, 김산, 김태산이다.

김병지 인스타는 skeeper1이다.

 


전설의 골키퍼 김병지 감독은 자신이 출연한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가족으로 구성된 팀인 ‘국가대표 패밀리’의 감독을 맡아 선수들의 포지션을 정하는 게 힘들었다. 

 


김병지는 “선수 개개인의 수준과는 다르게 많은 것들이 얽혀있다”라며 “선수들의 능력과는 별개로 가족인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담당했던 포지션을 그대로 따라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최진철이 “김병지 감독 아내가 골키퍼임에도 과거 김병지 감독처럼 드리블을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지의 고충 토로는 계속됐는데 무엇보다 힘들었던 일로 ‘후보 선수를 뽑는 것’을 이야기한 김병지 감독은 “한 명은 무조건 후보 선수가 되어 벤치에 남아있어야 하는데, 모두가 지연으로 얽혀있어 심적으로 부담됐다”라고 언급해 공감을 샀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김병지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 감독과 발생한 불화설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김병지는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으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모두가 부정적으로 말하곤 했던 것들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하면된다'라는 생각으로 살았지만 안되는 경우들이 많더라"라고 털어놨다.

 


김병지는 자신의 직업이었던 골키퍼에 대해 떠올리며 큰 실수에 대해 말했다.

 

 


김병지는 "2001년도에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가 있었다. 내가 공을 잡고 드리블을 하니까 팬들이 좋아했다. 한 번 더 찼는데 내 앞에서 공이 없어졌다. 공이 가면 분명히 나보다 빠를 텐데"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 장면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정형돈 역시 "그 드리블이 없었다면 2002 수문장은 김병지였을 것이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김병지는 "그 일이 있고 전반전 끝나고 교체되고 히딩크 감독님과 갈등이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그때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나신 거냐"라고 묻자 김병지는 "조금 눈밖에 난 게 아니라 많이 났다. 수습이 안 됐던 이유는 드리블 자체는 내가 아주 잘못한것이지만 히딩크 감독님이 외국분이라 대화가 안 됐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한국 분이셨으면 대화를 시도해보셨을 것 같냐"고 되묻자 김병지는 "사과의 기회 정도는 주어졌을것 같은데 그렇지 못했다. 박항서 코치에게 '쟤 왜 저러냐'라고 몇 마디 했다고 하시더라. 그때 박항서 코치님이 '쟤가 가끔씩 그래요' 그랬다더라. 당시에는 내가 많이 건방졌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병지는 "98년도에 아주 중요한 경기에서 내가 상대팀 골문 앞까지 가서 헤딩골을 넣었다. 그게 100골보다 소중한 한 골이었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그날이 형수님 생신이었는데 경기 전에 골을 넣겠다고 말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아내의 사랑에 대한 결실이었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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