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 나이 근황 쌍라이트 고향 탈모 민머리 대머리 낙법 식물인간 키 학교 학력 결혼 아내 부인 나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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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7. 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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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 나이 근황 쌍라이트 고향 탈모 민머리 대머리 낙법 식물인간 키 학교 학력 결혼 아내 부인 나이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조춘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민머리의 대명사 조춘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춘은 1935년 9월 20일 생으로 올해 나이 88세로 고향은 황해도 해주 출신이다.
신체 키는 공개되지 않았고 학력은 서라벌예술대학 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어릴 적 월남해 초등학교 시절 기계체조를 했고, 태권도를 비롯해 검도, 유도, 합기도 등에도 능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강했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1961년 영화 군도로 데뷔하였다. 영화배우 시절 악당 전문 연기자였고 연예인 분류상 악역 배우 겸 코미디언이다.
코미디를 할 때 주로 심형래와 호흡을 맞췄고 심형래는 영구, 조춘은 쌍라이트 중 한명을 했다.
액션배우로 활동한 조춘은 오랜 무명생활 끝에 1980년대 우연히 출연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민머리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조춘은 18세 연하의 아내를 "황후마마"라고 부르며 반겼다.
이에 아내는 "남편은 꼭 존댓말을 한다, 나는 반말을 하는데"라 제작진에게 민망해하다 조춘에게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 운동도 몸 조심하면서 해라. 또 쓰러진다"고 걱정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조춘은 "14년 전에 운동하다 낙법을 잘못해서 쓰러졌다. 신경을 건드려서 식물인간 일보 직전까지 갔다"며 "2번부터 7번째까지 경추를 전부 뜯어내고 신경 확장 수술을 하고 다시 나사로 고정한 거다. 지금도 척추에 나사가 12개 박혀있다"고 말했다.
아내는 "머리 쪽 부위를 수술하다 보니 예민해서 이불이 조금만 구겨져도 펴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못 일어날 줄 알았는데 지금은 다 나아서 잘 돌아다닌다"고 안도했다. 아내는 이때 조춘의 병간호를 도맡아하며 허리디스크가 도졌다고 한다.
조춘은 "아내가 잘 때 옆에서 보면 살이 빠진 게 보인다. '나 때문에 고생했구나' 생각이 들어서 솔직히 나혼자 눈물 흘릴 때도 있었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아내는 18세 연하로 조춘이 35세, 아내가 17세에 만나 결혼했다.
아내는 "(남편이) 끝까지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건강하겠다는 약속만 지켜줬으면 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춘은 "흰 머리가 자랐다"면서 "제초 작업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탈모도 아닌데 왜 머리를 미시냐"고 묻자, 조춘은 "1973년에 영화 '홍의장군'에 왜장 역할로 캐스팅됐다. 그때 튀어야겠다는 생각에 삭발을 했다"고 답했다.
그는 "민머리가 내 트레이드마크가 됐다"며 "민머리를 유지한지 벌써 58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턱수염, 콧수염에 이어 머리카락을 미는 조춘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조춘과 함께 '뽀뽀뽀'에 출연했던 이용식은 "웬만한 코미디언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한 조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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